원하는 여러 사이트를 클릭 한번에 띄우는 크롬 설정

 크롬에서 잘 안 알려진 유용한 기능 하나! 

크롬 브라우저에는 자주 쓰이지 않지만, 써보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크롬을 실행할 때 한 번의 클릭 없이 여러 개의 웹사이트를 동시에 띄워주는 '시작 페이지 설정' 기능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 서비스 등 여러 웹사이트의 관리자 페이지를 자주 확인해야 하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스토어, 쿠팡, 배민, 택배조회 시스템 등을 매일 들어가야 하는 경우, 하나하나 즐겨찾기에서 클릭하는 대신, 브라우저를 켜기만 하면 자동으로 모든 사이트가 열립니다.


구굴 블로그 관리 창



목차

  • 설정 방법
  • 장단점


설정 방법

  1. 크롬 우측 상단의 점 3개 메뉴 클릭
  2. 설정 > 시작 그룹 또는 시작 시 열기 설정으로 이동
  3. ‘특정 페이지 또는 페이지 모음 열기’ 선택
  4. ‘새 페이지 추가’에서 원하는 URL을 입력하거나,
  5. ‘현재 페이지 사용’ 기능을 이용해 지금 열려 있는 탭 전체를 한 번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모든 창이 닫혀 있을 때 크롬을 처음 실행할 때만 작동하므로, 아침에 업무 시작하면서 딱 한 번만 켜주면 자동으로 세팅한 웹페이지들이 열립니다. (매장 운영이나 포스기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유용)

작은 화면을 사용하는 구형 포스기에서는 여러 관리자 사이트를 하나하나 찾기 불편한데, 이 기능을 활용하면 쿠팡이츠, 배민, 여기요 등 배달 플랫폼 관리자 페이지를 자동으로 켜서 업무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오래된 창이 계속 열리는 경우는 '설정된 사이트 리스트'에서 해당 주소 오른쪽의 점 3개 버튼(⁝)을 눌러 삭제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반복적으로 특정 웹사이트들을 확인해야 하는 블로그 운영자, 쇼핑몰 관리자, CS 담당자 등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홈페이지 분석 도구, 키워드 검색 툴, 맞춤법 검사기 등도 한 번에 열 수 있어 작업 흐름이 매끄러워집니다.



장단점

장점

  • 여러 사이트를 한꺼번에 열어주는 자동화 덕분에 매일 같은 루틴을 반복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편리
  • 간편하게 설정하고 유지할 수 있음

단점

  • 설정 가능한 루틴은 하나뿐이라 다양한 업무 조합을 저장해두고 바꿔 쓰는 기능이 없음
  • 화면을 자동으로 분할해서 배치해주는 기능이 없다는 점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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