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영상을 볼때 눈이 아파요
최근에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고 처음에는 불편함을 못느꼈는데 어느순간 유튜브 고화질을 볼때면 멈춰있는 화면에서는 괜찮지만 카메라 시점이 움직이면 영상이 뚝뚝 끊기면서 멀미를 느꼈어요. 그래픽카드가 없는 내장그래픽이지만 4K 영상을 보기에는 컴퓨터 사양이 좋은 편인데 한참을 검색해봐도 컴퓨터나 모니터 문제점만 나오고 저한테는 해당되지 않았어요
목차
- 증상의 주요 원인
- 모니터 주사율(Hz) 확인 방법
- 추천 주사율 설정 가이드
- 주의사항 (모니터와 그래픽카드 호환성)
- 영상 끊김과 눈 피로를 줄이는 추가 방법
- 끝으로
증상의 주요 원인
- 고화질 영상에서만 문제 발생: 720P 이하에서는 정상, 1080P 이상에서만 끊김 발생
- 게임/사진 작업은 정상: 포토샵·웹 고화질 이미지는 문제 없음
- 특정 환경에서 증상 심화: 야외 촬영 영상, 빠른 카메라 움직임에서 화면 렉 + 눈의 피로 + 건조함 발생
넷플릭스,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확인해보니 동일하게 1080P 이상 화질에서만 나타나요
순간 모니터 헤르츠 설정을 한번도 안본게 생각나서 체크해보니 원인이 여기 있었어요
모니터 주사율(Hz) 확인 방법
- 바탕화면 우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선택
- 새로 고침 빈도(Hz) 확인
저는 24 Hz 였어요.
이렇게 낮은 헤르츠를 쓰니 눈에 통증을 느낀게 당연하네요
헤르츠 (Hz)는 1초 동안 모니터 화면이 몇 번 바뀌는지 나타내는 단위로 헤르츠의 숫자가 높으면 화면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저는 가장 낮은 수치로 저장되어 있었어요
추천 주사율 설정 가이드
- 영상 시청(유튜브·넷플릭스 등): 최소 60Hz 이상
- 게임 (FPS·레이싱 등 속도감 있는 장르): 120Hz ~ 240Hz 권장
- 그래픽카드가 있는 경우: NVIDIA 제어판 또는 AMD 제어판 → 디스플레이 설정 → 해상도 변경에서 주사율 조정 가능
📌 모니터가 지원하는 주사율만 선택 가능하므로, 무리해서 높은 수치를 강제 적용하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모니터 최대 주사율 확인 필수: 스펙에서 지원하지 않는 주사율을 설정하면 화면 깜빡임, 깨짐 발생
- 케이블 호환성: HDMI, DP 케이블 버전에 따라 지원 주사율이 다를 수 있음 (예: HDMI 1.4는 60Hz까지만, HDMI 2.0은 120Hz 지원)
- 내장 그래픽 사용 시: 4K 영상은 가능해도, 60Hz 이상은 일부 제한될 수 있음
- 모니터 최대 주사율 확인 필수: 스펙에서 지원하지 않는 주사율을 설정하면 화면 깜빡임, 깨짐 발생
- 케이블 호환성: HDMI, DP 케이블 버전에 따라 지원 주사율이 다를 수 있음 (예: HDMI 1.4는 60Hz까지만, HDMI 2.0은 120Hz 지원)
- 내장 그래픽 사용 시: 4K 영상은 가능해도, 60Hz 이상은 일부 제한될 수 있음
영상 끊김과 눈 피로를 줄이는 추가 방법
주사율 조정 외에도 다음을 점검하면 영상 시청 환경이 훨씬 좋아집니다.
- 블루라이트 필터 활성화: 장시간 영상 시청 시 눈 피로 완화
- 윈도우 HDR 옵션: 불필요하게 켜져 있으면 끊김 유발 → 필요할 때만 사용
- 브라우저 하드웨어 가속 설정: 크롬/엣지 → 설정 > 시스템 > 하드웨어 가속 사용 켜기/끄기 테스트
- 모니터 드라이버 업데이트: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드라이버 설치
- 케이블 교체: 오래된 HDMI 케이블은 대역폭 부족으로 끊김 발생 가능
끝으로
유튜브 영상 끊김, 어지러움, 눈 통증은 꼭 컴퓨터 사양 부족 때문만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단순히 모니터 주사율 설정을 올바르게 조정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60Hz 이상으로 맞추고, 케이블과 그래픽카드 호환성만 챙기면 영상 시청 환경이 훨씬 쾌적해질 거예요.